주간함양이 2015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신문사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우병동)는 지난 1월26일 주간함양을 비롯해 지역 일간지 27개 사와 지역 주간지 37개 사 등 모두 64개 사를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대상사로 선정, 발표했다. 경남지역에서는 일간지로 경남도민일보, 경남신문, 경남일보 등 3개사, 주간지는 주간함양을 비롯해 거제신문, 고성신문, 남해시대, 양산시민신문, 한산신문 등 6개사가 선정됐다.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접수는 일간지 34개 사와 주간지 71개 사 등 모두 105개 사가 신청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역 언론사들의 지원 신청을 받아 1년 이상 정상발행, 경영건전성, 제작취재 판매광고 관련 윤리자율강령 준수, 광고비중 50% 이하, 한국ABC협회 가입, 편집자율권 보장, 소유지분 분산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사들을 선정했다. 우병동 위원장은 “지역신문이 활성화되어야 우리나라의 언론이 살고, 언론이 살아야 나라가 발전한다는 것을 되새기면서 올 사업을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에 붙였다. 지난 2004년 여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민주주의의 실현 및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출범한 문화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통해 2005년부터 우선지원대상사를 선정해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되면 저널리즘 강화, 뉴미디어 기반 구축, 공익성 강화활동 관련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주간함양은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라 2013년 첫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정부가 인정하는 참 언론임을 재확인했다. 3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기획취재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프리랜서 운영과 콘텐츠 지면 개선, 시민기자 활용, 연수교육사업, 조사연구사업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수행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게 된다. 한편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내달 5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다음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명단(가나다 순). △일간지 = 강원도민일보, 강원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경남신문, 경남일보, 경북매일, 경상일보, 경인일보, 광주매일신문, 국제신문, 기호일보, 매일신문, 무등일보, 부산일보, 영남일보, 울산매일,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북일보, 제민일보, 중도일보, 중부매일, 충북일보, 충청타임즈, 충청투데이, 한라일보 (이상 27개사) △주간지 = 강진신문, 거제신문, 경주신문, 고령신문, 고성신문, 광양경제, 광양만신문, 광양신문, 김포신문, 남해시대, 목포투데이, 보은사람들, 성주신문, 순창신문, 시민의소리, 시사인천, 양산시민신문, 영광신문, 영암신문, 영주시민신문, 영천시민신문, 원주투데이, 주간고양신문, 주간당진시대, 주간보은신문, 주간설악신문, 주간옥천신문, 주간태안신문, 주간한산신문, 주간함양, 진안신문, 청양신문, 충청리뷰, 해남신문, 해남우리신문, 홍성신문, 홍주신문 (이상 37개사)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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