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산행을 위해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세요!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22일 오전 0시 경 시루봉 인근에서 비법정탐방로를 산행하던 중 고립된 조난자 2명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조난자는 21일 비법정탐방로인 도장골을 불법산행하던 중 악천후와 탈진으로 인하여 시루봉 인근에서 고립되었고,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구조신고를 받은 즉시 안전관리반을 현장에 급파하여 시계가 5m에 불과한 악천후 속에서 조난자 2명을 구조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김현교 탐방시설과장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서 안전관리반 운영 등 적극적인 대처를 하고 있으나, 비법정탐방로를 산행하는 탐방객의 경우 안전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높고 통신도 원활하지 않아 구조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정규탐방로를 이용한 안전하고 계획적인 산행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