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재난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함양군은 지난 22일 군청 재해상황실에서 올해도 ‘재해 없는 안전한 공사’ 실시를 다짐하는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현장대리인 및 감리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 하천사업장 7개소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 2개소에 대해 동절기 이후 완벽시공을 위한 품질·안전관리 등 시공시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상호 소통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만일의 경우 봄철 산불이 발생했을 시 봄철 영농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현장별 시나리오 모의훈련을 실시할 것과 농업용수 확보방안 마련, 수방자재·장비·인력 등에 대한 사전점검 및 비상연락망 유지로 주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 등도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박동수 안전관리과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않다.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항상 유의하며 공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우리 군은 ‘2015년 하천사업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재정균형집행 조기추진단‘을 구축해 주요공정에 대하여 상반기에 완료 될 수 있도록 공정계획 수립조치, 선금 및 기성금의 조기 청구로 집행률 향상을 독려하고 있다. 미보상토지에 대하여는 신속한 보상금 지출이 되어 조속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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