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박영대)는 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후 도주했던 금은방 털이 절도범을 사건 발생 1일만인 1월 22일 오후 함양읍내 A음식점에서 잠복근무중 검거했다.
이날 검거된 B씨는 지난 1월 21일 02:30경 함양읍 소재 A금은방 화장실 환풍기를 뜯어내고 침입, 진열되어있던 18K 반지 등 귀금속 200여점 5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양경찰서는 사건 발생 후 사건현장 CCTV 및 블랙박스 판독, 주민상대 탐문을 통해 B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잠복근무중 검거했다. 함양경찰서는 절취한 장물을 취득한 진주시 거주 C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하고 피해품도 회수했다.
함양경찰서 형사팀장 이병식 경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상가나 주택 빈집털이 범죄가 늘어날것으로 예상되는바 출입문 잠금장치 보완, CCTV 및 비상벨 보강, 환풍기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정비를 하는 등 도난예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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