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박종천)가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230만원을 기탁해 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는 1999년 설립 이래 15년 동안 함양의 우수한 한우를 생산 보급하는 데 노력하며 지역사회봉사활동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왔다.
21일 함양군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한 박종천 지부장(백전면)은 “우리 174명 회원농가는 함양의 우수한 자연환경 덕분에 양질의 한우를 생산하는 것을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함양이 우수자원을 잘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인재양성에 뜻을 함께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창호 이사장은 “FTA등의 여파로 어려움이 많을 텐데도 마음의 한자락을 내어 장학금을 기탁해줘 고맙다. 함양교육발전에 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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