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최종보고회 개최… 함양농산물가공협회 장학금 300만원 기탁도 실시 함양군이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함양 농식품을 상징하는 브랜드 ‘더 함양’을 개발했다. 군은 20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와 가공협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농식품 패키지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디자인 개발 용역을 맡았던 ㈜매스씨앤지 김미선 차장은 “‘더 함양’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높은 품질을 더했다’는 의미로 함양 농산물의 자부심을 담고 있다. 특히 ‘더’는 더하다는 뜻과, 영어 정관사 ‘the’ 라는 이중적 뜻을 포함하고 있어, 품질 좋은 농식품 하면 바로 그 함양농식품이 떠오르도록 상징화했다”고 설명했다. 청정지리산 1번지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농식품이미지는 ‘ㅎ’자형 심벌에 상징적으로 표현됐다. 지리산(녹색)과 해를 품은 대지(황색), 맑은 물(청색)이 어우러졌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기점으로 함양농식품 브랜드를 대외적으로 공표하고 다양한 캐릭터 상품과 명함, 포장상품 등을 만들어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 앞서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는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한 인재육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9년 8월 설립된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는 현재 22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그동안 함양농식품 공동마케팅 참여와 상림상설매장 공동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2011년에는 2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도 앞장서왔다. 임창호 군수는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해 우리 군은 가공식품 분야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시스템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 브랜드 개발이 전략 가공식품 육성에 ‘날개’를 달아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함양’을 파워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