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신원섭 산림청장이 20일 함양국유림관리소를 올해 첫 방문하고 2014년 성과와 201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신 청장의 이번 방문은 함양국유림관리소의 현황을 파악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인 방제 및 산불예방 시스템 점검 등 서부지역 산림관리실태 전반을 둘러보기 위해서다. 이날 일정은 유관기관장과의 티타임, 국유림관리소 방문, 업무보고 및 직원과의 대화, 기념촬영, 현장 시찰, 유아숲체험원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신 청장이 취임 이래 처음으로 함양을 방문하는 만큼 군 전체면적의 78%가 임야인 함양군에서 추진하는 산림녹지분야 중점과제를 설명한 뒤 2020함양산삼세계엑스포 추진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함양국유림관리소측은 업무보고 시간을 통해 올해 주요 추진과제로 △경제성을 고려하고 현장과 기술중심의 숲가꾸기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 △계획성 있고 내실있는 사유림매수 등의 정책으로 효율적인 국유림 경영·관리 △지리산유아숲 체험원 운영을 내실화하고 지역축제와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산불 및 산사태 대응력 키워 산림재해 최소화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방제 철저 △산림행정 발전을 위한 창조 조직문화 구축 등 6개 중점방향을 설명한 뒤 정부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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