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성과 예술성 고려한 수준 높은 공연, 우수시각예술 콘텐츠 및 체험전시 등
우수한 공연을 유치하고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온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이 2015년에는 더욱 더 ‘문화와 스토리’가 살아있는 풍부한 공연과 전시를 기획했다고 14일 밝혔다.
함양군은 총 4억 6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15년 한햇동안 58회에 걸친 공연·전시·영화상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월 1회 연극·뮤지컬·콘서트 등 대중성과 예술성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유치해 함양군민의 문화수준을 고양시키고, 연 4회 우수한 콘텐츠를 담고 있고 체험의 기회도 제공해주는 사진·미술·조각 등의 질 높은 전시회를 열어 군민의 시각예술 향유권도 보장해준다.
또한, 극장이 없어도 영화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군민이 함께 하는 영화상영’도 충실히 추진한다. 유료영화는 연 10회, 매주 무료로 남녀노소 불문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수요시네마도 월 4회, 연 단위 58회 상영한다.
이와 함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펼쳐지는 ‘문화가 있는 날’은 정이 넘치고 스토리가 풍부한 공연과 무료영화를 상영해 공연장을 찾은 군민들의 삶의 질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도 9월 께 재능나눔 콘서트도 마련해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의 힘을 보여줄 계획이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경남도의 후원을 받은 후원공연과 전시도 유치한다. 지난해엔 후원공연만 6회 1억 7600여 만원, 전시는 2회 60일 열린 바 있으며, 올해는 적극적인 유치노력으로 이를 상회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개관 4년째를 맞은 함양문화예술회관은 명실상부한 군민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해주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문화와 스토리를 더한 예술활동으로 군민이 더욱 행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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