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면 새마을협의회, 헌옷 판 수익금 40만원으로 경노모당에 멸치·미역 전달

함양군 병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하신효)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영희)가헌옷 판매 수익금 40만원으로 멸치 20박스와 미역 30봉을 구입해 15개 마을 경노모당 어르신께 13일 방문 전달했다.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에서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면서 매년 헌옷을 수집 판매한 수익금으로 경·노모당에 생활용품을 전달해오는 등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 다른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봉희 병곡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온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철 경노모당에 모이신 어르신들의 따뜻한 반찬거리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