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속되는 한파에 따른 난방기 가동 증가로 전력수요량이 증가함에 따라 12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0시부터 1시간여 동안 함양읍 시가지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함양군과 한전 함양지점공공기관 등 공공기관과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함양군그린리더협의체 등 민간단체 50여명이 참가했다. 먼저 캠페인에 참여한 공공기관 직원들은 실내난방온도 18℃ 이하 유지, 근무시간 개인전열기 미사용, 피크시간 전기사용 자제 등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대책을 철저히 준수하고, 공직자로서 에너지절약(절전)에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함양읍 장날을 맞아 모든 참가자와 함께 시가지를 행진하면서 안 쓰는 전기플러그 뽑기·불필요한 조명소등·난방기 사용자제 등 에너지절약(절전) 실천요령을 주민들에게 홍보하며, 피크시간(10~12시·17~19시) 난방 시 실내온도를 20℃ 이하로 유지할 것과 문 열고 난방영업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 개인들이 각자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이행한다면, 전력수급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에너지절약(절전)과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10분간 조명을 소등하자는 취지의 ‘에너지의 날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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