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 김철근 교장선생님과 함양학생연극회 학생들이 함양장애인부모회에 100만원을 기부금 전달식을 가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함양학생연극회는 제10회 청소년 푸른 성장 대상 수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사)느티나무 경상남도 장애인부모회 함양군지부(이하 함양장애인부모회)에 기부하게 되었다. 그간 함양학생연극회 학생들은 장애인식 개선 연극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2014 창의인성박람회 및 국가교육과정포럼, 국회방송 프로그램‘인성이 미래다’, MBC 등에 출연하여 인성교육 우수 실천사례로 소개되었다. 함양학생연극회 학생들의 기부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만원 지정기탁을 받게 된 함양장애인부모회는,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에 지역사회 장애학생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열린학교 운영에 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평소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조해왔던 함양중학교 김철근 교장선생님은 기부금 전달식에서“뜻 깊은 자리에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연극을 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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