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유림면은 1월9일 오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한 ‘잘사는 유림 부자 되는 함양’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농업관련 단체 임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가졌다. 유림면은 이날 오전 농업기술센터 하종희 소장 등의 201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앞서 민선 6기 역점 목표인 군민소득 3만불 달성 의지를 결집하고자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에는 1차 산업 중심의 소득창출 시스템으로는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농업인단체 회원들은 2·3차 산업인 가공 및 유통시설 활성화 방안과 기반 구축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면은 하이베드딸기, 원료감, 신소득 작물 등 품목별 컨설팅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을 추진해 전략농산물을 집중육성하고, 선도농가 및 귀농인을 주축으로 전략농산물 재배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유통 및 가공시설 현대화를 지원함으로써 2·3차 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체험행사와 축제를 개발해 6차 산업 전진기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면은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가치농업을 선도할 핵심 농업인으로 역할충실 △소비자가 감동받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총력 △전략품목 육성으로 FTA경쟁력 제고 선도 등 5개 항목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의지를 다졌다. 이날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에 참여한 임창호 군수는 “유림면을 비롯한 농업인의 결의가 있다면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은 머지않아 실현될 것”이라며 “굳은 결의로 소통하고 동참해 경쟁력 있는 군정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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