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주민자치위원는 지난 8일 박상대 위원장을 비롯한 24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을미년 새해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하고 사업계획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 1부에서는 2014년도 주민자치위원회 운영결과 및 예산현황 보고, 임기를 마치는 박상대 위원장 퇴임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을 위해 노력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2015년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임원진을 도와 더 나은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부에서는 신임 및 재위촉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비롯해 7대 위원장 및 임원 선출, 2015년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및 사업계획,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위원으로는 이영재 위원장(55)을 비롯해 강명구(당연직), 김점옥·박효백·안남연·유세돈·이현재·임명희·하영숙·한경택씨 등 10명이 새로 위촉됐으며, 이들 신임위원과 재위촉 위원 14명을 포함한 총 24명의 위원이 2015년 함양읍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 간다.
7대 이영재위원장은 “2015년도에는 한층 더 주민편익이 증진되고 주민자치역량이 강화되도록 신임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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