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황춘연)는 1월 7일 과학실에서 15명의 학부형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배움으로 알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5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학부모 연수는 7일, 13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교시설을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학부모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교육 이해 및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진주 도동초등학교 조문주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산골 아이 자녀 교육법”이란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가졌다.
교육 내용은 아이들의 정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부부관계에 대하여 ‘삼가지론’을 예로 들어 부부간, 부자간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좋은 화법에 대하여 얘기하였으며, 아이들의 과제집착력을 살리는 방법, 바른 인성 및 정서함양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시낭송 방법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이윤주 학부모는“학교시설을 이용한 학부모 교육이 자녀에게 항상 배우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다.”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평소 딸과의 대화에 대해 깊이 생각해 봐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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