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함양읍은 지난 5일 청천회 김태곤 회장과 회원 2명이 함양읍사무소를 방문해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5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청천회’는 1958년 8월 15일 설립된 함양농고생 출신 모임으로 50여 년째 지역사회봉사와 장학사업을 목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는 유서깊은 단체다.
김태곤 회장은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4일 청천회 회원 60명이 총회 모임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즉석에서 자율 모금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이웃돕기 활동 등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함양읍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방송사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송금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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