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5년 3월 11일. 전국 1천여 곳의 지역 농협 조합장 선거가 치러진다. 함양지역에서는 함양농협을 비롯해 안의, 수동, 지곡, 마천농협 등 지역농협 5곳, 함양산청축협 1곳, 함양군산림조합 1곳 등 모두 7곳의 조합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이번 조합장 선거는 급변하는 농업현황 속에서 어려움을 깊어지고 있는 각 지역 농협의 존망을 가늠케 할 중요한 선거가 될 것으로 보여 어느 때보다 조합원들의 선택이 중요한 시기이다. 주간함양은 각 농협의 출마가 예상되는 이들을 만나 그들의 포부와 함께 농협을 이끌어갈 철학을 들어보고 조합원들의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려 한다. *후보들에 대한 지면 배정 순서는 현조합장이 출마할 경우 우선으로, 다음으로 가나다순이다.이번호에는 마천농협 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들을 소개하려 한다. 마천농협 1500여명의 조합원을 대표하며 농협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출마한 조합장 후보로는 강신오 현 조합장과 김원상 전 지리산천왕축제 사무국장, 김윤오 전국산양삼협회 회장, 차재환 전 마천발전협의회 회장 등 4명으로 함양지역에서 가장 많은 후보들이 나온 지역이다. 지난 12년 동안 마천농협을 전국 제일의 농협으로 만든 강신오 조합장, 이에 맞서 농업인으로서 조합원과 농협의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한 김원상 전 지리산천왕축제 사무국장. 전국 무대에서 활동한 역량을 십분 발휘해 마천농협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김윤오 전국산양합협회 회장, 지역의 큰 일꾼으로서 마천농협을 조합원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각오로 나선 차재환 전 마천면발전협의회장 등 4명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이제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간함양에서 마련한 마천농협 조합장 출마 예정자들의 면면을 통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다음호에는 함양군산림조합에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후보들을 만나볼 예정이다.  “조합원이 대접받는 행복한 농협을 위해” “조합원의 권익과 자긍심 지키며 부자농협의 미래행복 건설하겠습니다.” 전국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마천농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출마를 결심한 김윤오 전국산양삼협회 회장. 그는 “조합장과 임직원을 위한 농협이 아니라, 조합원의 재산과 권익을 위한 농협으로 만들겠습니다.”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번 조합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면서 `고인 물은 썩는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라는 큰 명제아래 ‘일할 수 있을 때 마천농협을 위해 봉사하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도전하게 됐다. 그는 “농협은 서민들이 힘들 때 찾아가는 형제같은 농협이어야 합니다. 힘들게 찾아가는 곳이 되어서는 안됩니다.”라고 강조했다.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그는 전국을 상대로 농업과 임업의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고소득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 농업과 임업의 기존 유통망을 최대한 활용해 부자농협을 만들어 조합원이 행복한 조합을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부가가치가 높은 웰빙산업에 맞춰 특수한 농산물을 만들고, 이의 가공 생산을 통해 수많은 농협의 매대를 활용, 판매한다는 것이 그의 전략이다. 특히 품목 선택을 다양화해 특수 작목을 생산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함께 상생하는 농협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그가 그 동안 활동을 하며 쌓아온 중앙부처의 인맥을 십분 활용할 예정이다. 그는 “현재의 마천농협은 조합원을 위한 농협이 아니라 임직원을 위한 농협으로 전락했습니다. 전 조합원이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윤오 회장은 십 여년 동안 바뀐 적이 없는 조합장으로 인해 마천농협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고 확신했다. 그 단적인 예로 폐쇄적인 농협 경영을 꼽았다. 투명하지 않은 정보 공개가 불신을 불러 온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턱을 높여 출마를 제한했던 정관의 변경을 통해 이번에야 말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윤오 회장은 “조합원을 위하여 일하고, 조합원이 대접받고, 조합원이 조합을 신뢰하는 행복한 농협을 만들고자 합니다.”라며 “선후배 조합원이 대접받는 행복한 미래를 건설하는 저에게 선후배조합원님의 사랑과 신뢰 속에 밝아오는 마천농협의 미래를 건설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 약8~9년 전부터 조합장선거에 유능한 선배님들의 참여 없이 2번에 단독후보 조합장이 탄생되어 의문점이 있었지만, 최근 조합정관을 민원 발급하여  의문점을 검토한 후 농축산식품부의 질의하여 답변을 받고서 잘못됨을 알았고, 마천조합원의 알권리와 제가 준비한 공(功)을 위하여 저의 주변에서는 어려운 출발이다. 힘든 출발이다 등 불출마 권유를 받았지만 전 조합원에게 진실을 알리고 조합원의 권익과 자긍심 지키며 부자농협의 미래행복 건설하고자 합니다.   현 농협의 경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조합장에 당선된다면 운영계획은 ?  현 마천농협은 조합장과 임직원을 위해 운영하는 제왕적 농협이라고, 조합원의 많은 불만의 목소리가 있지만 앞으로는 조합장과 임직원을 위한 농협이 아닌 조합원의 재산과 권익을 위하고 전국을 상대로 농업과 임업의 기술접목, 중앙부처의 인맥활용, 그리고 고소득의 마케팅전략으로 농업과 임업의 기존의 유통망을 최대한 활용하여 부자농협을 만들어 조합원이 행복한 조합운영을 하겠습니다. 후보님이 조합장에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본인 나이60세가 되기 전, 일할 수 있을 때, 특히 마천농협의 경제사업 속에 가공공장을 대학4년과 대학원석사과정에서 배움을 바탕으로 구역별 작목반을 구성해 생산교육 및 생산기술을 보급하여 안정된 생산과 안정된 수입 보장하고 과잉생산으로 생산자가 수매 할 경우에 조합장의 눈치를 보지 않는 조합원을 위하여 일하고, 조합원이 대접받고, 조합원이 조합을 신뢰하며, 행복한 조합을 만들자고 전국조직인 중앙단체장을 재임하는 등, 지금이야 말로 우리조합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준비된 조합의 장이라고 자부합니다. 우리조합 정관을 보면 정말 문턱이 높아서 누가 감히 도전 할 수 있겠습니까. 아는 것이 힘이라고 말했듯 2014년12월06일에 왜 정관이 변경되어야했는지요, 대의원님 아니 조합원님은 알고계십니까, 누가 정관변경을 하게 했는지, 제가 그리 하였습니다. 누구나 조합장이 될 수 있도록 개정된 정관을 잘 보아 주십시오. 법은 곧 생명입니다. 저는 오해소지가 있는 정관을 변경하지 않으며 개인을 위하여 법을 변경하지 않으며 정관례를 준수하고 자신 있게 준비하여 농업과 임업을 접목하여 마천농협을 나아가 전국 농업인과 임업인의 윤활유가 될 수 있고 농업에 새농민 수상자요 임업에 전문 임업인이 세계화속에서 FTA를 대비하여야하는 시대적 감각과 마천농협조합원을 아니 우리 마천을 위해 힘이 있을 때 봉사하고자 합니다. 지역 농협간의 합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고소득의 마케팅으로 농업과 임업의 유통망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국의 우수한 마천농협으로  운영 하고자 시작하는 시점에 합병이라니, 생각하고 싶지 않은 질문이라 생각 하겠습니다.  오직 마천조합원을 위하여 일하고 생각하고 준비된 계획으로 조합을 운영하겠습니다. 끝으로 조합원에게 하고 싶은 말은? 누군가 말했듯 물이 오래 고이게 되면 썩는다고. 이제는 달라져야하고 바꿔야 하는 강산이 변한지도 오래 지났습니다. 이제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이라는 단어보다 미래지향적 앞날의 행복이 준비된 새 일꾼을 선택하여봅시다. 결코 후회하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또한 저는 강산이 변하는 시간까지 자리에 머물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약속이 이행되지 않으면 조합원님 여러분이 승인하지 마십시오. 제가 앞으로 전국조직 인맥을 활용하여 반드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합원지원확대 및 조합원 실익사업을 추진하여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환원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모른다고 무시하는 시대보다 선후배조합원이 대접받는 행복한 미래를 건설하는 저에게 선후배조합원님의 사랑과 신뢰 속에 밝아오는 마천농협의 미래를 건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학력 및 경력> 한국국제대학교(기능식품학과) 졸업한국국제대학원(기능식품학과) 석사 졸업새농민수상(205.04)산림유공 산업철탑 훈장 수상현 지리산관광농원대표(윤오사슴농장)현 (사)한국산양삼협회 중앙회장현 마천발전협의회장현 천왕축제위원장현 전문임업인현 신지식임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