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읍면사무소 회의실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2340명을 대상으로 ‘2015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해영농인 실용교육은 해마다 군이 농정시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영농교육이며, 올해의 경우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는 함양농업’을 주제로 읍면 교육 11회(1.6~23일·오전 10시~오후 2시), 품목 교육 7회(1.27~2.5·오후 2~5시)에 걸쳐 여느 해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품목 교육은 양파·사과·오미자·한우·곶감·여주·딸기등 7개 단일 생산품목별로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어서 생산성 향상 및 영농인의 정보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로운 대체 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여주와 오미자 교육은 관심 있는 많은 농업인에게 정보 공유의 장을 제공해 함양군의 신 소득 작물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관내에서 재배하는 주요 작목 위주로 영농현장 문제점과 대응기술, 작물별 우수 사례 및 농가의 노하우, 6차 산업과 관련한 새로운 농정시책 등이다.
이외 자세한 교육 일정은 군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기타문의 농업자원과 인력육성담당(☎960-5291).
군 관계자는 “올해는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향한 든든한 디딤돌을 놓는 해가 되어야한다”며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이번 교육이 함양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행복시대를 위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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