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휴천면적십자봉사회(회장 노정자) 회원 30여명은 지난 30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쌀 120kg을 떡국으로 만들어 26개소 경·노모당에 새해 을미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떡국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휴천면적십자봉사회는 평소 면민의 온갖 궂은 일을 마다않고 어르신들을 자신의 부모님 대하듯 보살펴온 휴천면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연말을 맞아 경노모당에 모여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실 수 있도록 떡국을 전달했다. 이봉희 휴천면장은 “올 한해동안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쌀을 정성스럽게 모아서 이렇게 떡국으로 손수 만들어 전달해주어 어르신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봉사단체(회장 노정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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