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서상고동문회(회장 양상현)는 지난 12월20일 충청로 씽차이로 중식당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유복 재경서상면향우회장 신봉성 재경서하면향우회장 이재우 재마산동문회장 신양범 총동문회 운영위원장 그리고 본회 조봉래, 서원식, 류해서 역대회장단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이 참석했다.
송기봉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회기입장 개회선언(류해서 명예회장)에 이어 연혁, 운영, 재무(송기봉), 감사(김성택)보고가 있었으며 모교에 전달할 장학증서를 신양범 총동문회 운영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양상현 회장은 “본 동문회 정기총회에 참석해주신 내외귀빈과 동문 선후배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 행사를 준비한 임원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남들에게 베풀고, 남을 챙긴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각박한 사회 현실에서 내 몸 하나 챙기는 것도 버거운 현실입니다. 남을 베풀고 챙긴다는 것은 타고난 천성과 몸에 익숙하지 않으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나 혼자 이 사회에 맞추어 살아간다는 것은 힘겨울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밀어주고 더불어 살아야 만이 자유경쟁 속에서 동행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우리 동문들이 발전할 수 있는 2가지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1,기업 오너분들은 동문과 동문간의 윈윈 할 수 있도록 비즈네스 우선 협상자로 선정해주시고. 2,보편적인 상거래도 우선하여 성정하고 거래가 성사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문여러분 금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는 활기찬 모습으로 동문여러분을 뵙겠습니다.” 라고 했다.
조봉래 초대회장은 격려사에서 “연말이라 바쁜 일정이 있는데도 모든 행사를 뒤로하고 이 자리가 제일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참석하였습니다. 제가 욕심이 지나친지는 모르겠지만 준비한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기를 바랍니다. 금년 한 해 동안 양상현 회장님께서 많은 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하였는데 참석을 못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내년에는 꼭 참석하도록 약속드리겠습니다. 동문여러분 지난 1년 동안 좋은 일들은 축하드리고 내년에는 더욱더 좋은 일들만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바쁜 연말에 참석해주신 강유복 서상면향우회장님과 신봉성 서하면향우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교가 개교한지 40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동문회의 큰 역할을 상기시키면서 역사와 전통으로 함양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멋지고 알찬 동문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강유복 재경서상면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초대 조봉래 회장님을 비롯한 서원식, 류해서 역대회장님들의 노고에 힘입어 본 동문회가 크게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세상살이에는 많은 중요한 일들이 있겠지만, 인간관계, 인맥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냄새가 물씬 풍기고 인간미가 넘치는 아름답고 멋진 동문회가 되어 재경 향우회는 물론 모교와 고향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신봉성 서하면향우회장은 축사에서 “본 동문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모든 모임에는 임원진의 노력만으로는 성공하는 단체는 없습니다. 모든 동문님들이 하나로 일치단결하여 똘똘 뭉쳐야 발전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단결하여 나날이 발전하는 본 동문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축하시루떡 커팅식과 교가 합창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식사를 한 후 동문들의 건배사 등 흥겨운 2부 여흥이 있었다.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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