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14년 저소득층 난방연료 지원사업’ 사용실적이 30일 현재 78%에 달한다며 카드사용유효기간을 반드시 지켜 지원된 난방연료를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등유는 유효기간이 올 연말, LPG는 내년 2월 28일까지며, 유효기간내 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모두 소멸된다.
저소득층 난방연료 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복권기금과 대한LPG협회 희망충전기금을 활용해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에 등유와 LPG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등유 지원 대상(31만원 상당)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가운데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한부모 가구 또는 소년소녀가장 가구, LPG 지원(9만원 상당)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 가운데 장애인·노인·아동보육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추천된 가구로 군에는 총 127명이 대상자다.
군 관계자는 “30일 현재 등유나눔카드실적이 88.4%, LPG 드림카드는 65.5%에 달한다. 아직까지 사용하지 않은 가구는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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