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생활체육회(회장 정현태)는 26일 오후 6시 30분 고운체육관에서 200여명의 임원 및 대의원, 연합회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함양군 생활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 한햇동안의 생활체육인 저변확대에 노력해온 생활체육회의 활동을 결산하고 주요 공로자에게 시상하며 체육인을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시상식, 격려사 등의 1부 행사와 만찬으로 이어지는 2부 행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영재 생활체육회 이사(55·전 도의원)가 탁구회관 건립과정에서 많은 공로를 세워 자랑스런 체육인상을 받는다. 이 이사는 2006년 탁구연합회회장 재직 시 탁구회관 건립을 추진, 2010년 회관이 건립되는데 물심양면 많은 공을 세웠고, 이외도 생활체육 기반구축, 조직활성화 등에 헌신봉사했다는 평가다. 이어 공로패는 족구연합회(회장 김경두·63), 에어로빅체조연합회(회장 한숙희·43)가 각각 받으며, 생활체육진흥부문 개인상은 이진호 배드민턴 연합회 전무이사(31), 김종상 테니스연합회 전사무장(47) 등이 수상하게 된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민이 생활속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 자리에 모이신 생활체육회 관계자분들의 노고가 컸다”며 “대외적인 수상실적과 상관없이 군민들이 내년에는 더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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