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2년 연속 경남도 우수관서 선정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2014년도 경상남도 소방행정평가 의용소방대 운영 실적평가 부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상남도 우수 관서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평가항목으로는 의용소방대 조직관리, 운영활성화 시책 추진, 투명성 확보 대책 추진, 의용소방대 활동사항 등으로 1차 평가는 소방서 자체평가, 2차 평가는 경상남도 소방본부 현지평가를 실시하였다. 1차 자체평가 우수대로 함양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강명임)와 안의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송인섭)가 각각 선정되어, 도내 17개 소방서 34개 남성․여성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평가되는 2차 평가에서 당당히 함양읍 여성의용소방대가 도내 전체 최우수 의용소방대로 선정되었다. 함양읍 여성의용소방대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10여년간 매주 수요일 함양군 장애인협회에서 운영하는 목욕시설에서 장애인들에게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안의면 남성의용소방대는 2014년 여름철 용추계곡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면서 받은 적은 보상금(2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 및 기초소방시설 보급에 기부하여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 의용봉공(義勇奉公)정신을 실천하였다. 함양소방서 관계자는 “다가오는 2015년에도 지금까지 보여준 사랑과 열정으로 함양군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예방활동과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