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빙 농촌개발사업의 이해 등 5개 강좌 마련…열띤 질의 토론 눈길  낮은 재정자립도를 보완하기 위해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성과를 내고 있는 함양군이 정부의 공모사업 정책과 함양군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를 마련해 내년 공모사업에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23~24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보령시 환상의 바다리조트에서  군 읍면 실과 농촌개발 사업담당자 및 공모사업 관련 담당자 34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양군 공모사업 관련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공모사업 관련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모사업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가능한 다양한 문제점 및 해결책을 함께 알아봄으로써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키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이용기 기획감사실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공모사업관련 전문가인 공주대학교  정남수 교수(생물산업공학부)가 ‘농촌개발사업의 이해’와 ‘농촌지역개발 정책 및 방향’에 대해 연달아 강의하고, 기획감사실 박현기 미래전략계장이 ‘함양군 농촌지역개발 현황 및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3개 강의를 연달아 들은 참석자들은 저녁 식사 후 이어진 그룹토의 시간에서는 열띤 토론을 벌이며 전반적인 공모사업의 추세와 함양군의 특수성 및 공통점을 찾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했다. 워크숍 둘쨋 날엔 공주대 윤준상 교수(산업유통학)가 나서 공모사업의 실 사례를 통해 발생가능한 문제점에 대처할 능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강의했다. 첫 강의는 일본 유후인 농촌지역개발 사례를 들어 ‘해외농촌개발 사례’를, 이어 ‘농촌개발 사업과 갈등관리’에 대해 열강했다. 강의를 들은 건설교통과 농업기반계 정수재주무관은 “잠재역량을 이끌어내기 위해선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 모두 원활하게 소통해서 잠재된 최대치의 역량을 이끌어내고 갈등을 최소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걸 새삼 확인했다”며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동료들과 같은 고민을 하며 시너지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대화한 시간이 매우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내용은 사례 및 제언을 바탕으로 주민갈등을 줄이고 최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해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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