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은 지난 10일 함양농협 본점2층 대회의실에서 함양농협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수료식과 함께 친정가족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7월 17일 개강한 함양농협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과정은 관내 농업관련 전문강사, 선진농업 경영인 등을 초빙해 한국의 전통과 멋, 우리고장의 특산품 현황, 자기극복 및 스트레스 해소, 선진지 농업 견학, 건강관리, 한국의 전통요리, 함양농협 경제사업소 견학 등 에 관한 강좌를 수강 하였으며, 약 5개월 동안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이날 수료식을 맞이하여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박상대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여성들이 우리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고령화된 농촌을 젊게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5개월 간 배운 지식을 각 가정과 지역에서 슬기롭게 활용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다문화가정이 참여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함양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농협은 실버대학을 비롯한 주부대학, 여성취미교실(등산 등)과 지역사회 봉사단인 나누미봉사단 등을 구성해 문화․복지 측면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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