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미술협회(지부장 김동관)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남도, 함양군의 지원을 받아 올해 시군협력사업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미술협회 회원들은 우리나라를 빛낸 체육인들을 선정하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미래를 심어주고자 함양공설운동장 제1문에 벽화를 그렸다. 주제 인물은 박지성, 박찬호, 김연아, 손연재 선수로 정하고 포토존을 곁들여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한 달 여 기간동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술인들은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작품으로 완성도를 높이고자 열과 성을 다했다. 김동관 지부장은 “내년에도 지원이 된다면 제2∼4문까지 특색있는 아이템으로 운동장 주변을 체육과 예술이 어우러져 많은 군민들이 찾을 수 있는 하나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며 “지속적이 행정의 지원으로 함양의 특색을 살려 군민들에게 좋을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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