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향우 경로회(회장 하상택)는 지난 12월18일 낮12시 재경함양군향우회관에서 2014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권영구(전 서상면향우회 3대회장) 주식회사 천일원앙표 씽크대 제조원 이사장 및 회장, 김태근(전 서상면향우회 6대회장), 서경자 여성위원장 외 여성회원과 50여명의 경로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동필 총무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다. 하상택 회장은 “갑오년 송년 모임에 많은 회원님들의 참석에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 들어 가장 춥다는 날씨인데 제 마음은 훈훈합니다. 각 읍면에서 유명 인사들께서 식사를 후원하는 등 큰 도움으로 우리 경로회는 많은 발전을 하였고 회원수도 점차적으로 널고 있습니다. 각 읍면별로 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특별하신분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재경 서상면향우회 제3대 회장을 역임하시고 현재 (주)천일원앙표 씽크대 제조원 이사장 및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상업용조리기계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셨던 권영구 회장님께서 우리 경로회에 식사를 후원하기위해 참석해 주셨습니다. 큰 환영의 박수를 부탁합니다.” 라고 하자 박수를 받았다. 권영구 회장은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산간벽지에서 태어난 우리 향우님들 중에 성공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회원님들 중에는 제 선배님도 계시고 동료, 후배님도 계십니다. 그런데 제 마음은 제가 제일 후배로 느껴집니다. 훌륭하신 부모님들께서 땀 흘려 노력하시어 우리들을 키워주셨습니다. 남을 도우고, 형제간 우에가 돈독하게 지내야하며, 정직하게 원칙을 지키며 살라고 교육을 받았습니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고 했습니다. 정신력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우리’라는 단어가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나’ ‘너’가 아니라 ‘우리’는 ‘우리’입니다. 정신을 잊어버리면 천지를 잊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금년 마무리 잘하시고 멀리, 높이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우리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정춘석 한시인이 권영구 회장을 위해 만든 축시를 하상택 회장이 대신 낭독했다. 이동필 총무는 공지사항에서 “내년도 1월 월례회는 날씨관계로 쉬기로 하고, 2월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신년회를 개최하며 오늘 선물과 식대 전액은 권영구 회장님께서 찬조하며 여성위원회에서 떡과 과일을 찬조했다”고 전했다.이어 기념촬영을 하고 인근 식당으로 장소를 옮겨 식사를 했다.최원석 서울지사장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