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신협, 다문화가족 후원금 200만원 전달

함양신용협동조합(조합장 이성국)은 함양다문화가정연합회(회장 김석곤)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2월13일 오후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요리 전시 및 시식회’ 자리에 참석한 이성국 조합장은 김석곤 회장에게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함양신협은 지난해에도 200만원 상당의 전화카드를 다문화가족에게 지원하는 등 다문화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성국 조합장은 “먼 나라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모두가 하나되어 행복하게 생활을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석곤 회장은 “함양신협에서 매년 잊지 않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후원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많은 다문화가족들에게 후원의 취지를 알리고, 어려움에 처한 다문화 가정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강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