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축구협회(회장 안병명)는 ‘2014년 함양군 축구인의 밤’행사를 150여명의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19일 오후 6시 30분 성림웨딩홀에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햇동안 함양 축구의 발전을 이끌어온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축구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시상하는 이 자리에서는 자랑스런 축구인상 시상식 및 함양군 출신 타 시도 초·중·고·대학생에 대한 장학금도 수여된다. 자랑스런 축구인상은 축구협회 자문위원인 문정태·김동호·정정호·박종태·민병술·김정규·김동근씨 등 7명이 받는다. 최우수 클럽·최우수 직장팀상은 여명FC와 함양교육지원청이, 2014최우수 선수상은 함양교육지원청 서춘석 주무관이 받고, 특별상은 함양경찰서 홍성덕 계장, 감사패는 인산가 정연관 차장과 안의면 손영호씨가, 최우수 이사상은 강창규 축구협회부회장(현대자동차 함양영업소 차장)이 각각 받을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해마다 함양출신의 대학생은 50만원, 고교생 40만, 중학생 30만, 초등생에게는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주며 고향사랑을 되새기고 함양인의 자긍심을 높여오기도 했다. 장학금 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대 학 생 = 아주대 2년 서상훈(수동면), 열린사이버대 2년 김용민(마천면) △고등학생 = 거제고 3년 하동규(유림면), 광문고 3년 정진영(함양읍) △중 학 생 = 진주중  3년 이경준(함양읍), 연초중 2년 송화수(함양읍), 거제 동부중 2년 이채성(안의면) △초등학생 = 남해초 6년 정재웅(함양읍), 함양FC 6년 서상준(함양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