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생활개선회는 17일 오후 2시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5년 새 임원 선출 및 생활개선회 여성리더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실시된 생활개선회 여성리더 과제교육은 여성농가의 자립과 권익신장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읍면별로 총 11회에 걸쳐 실시중인 과제교육의 일환이다.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교육은 2014년 결산, 임원선출, 다육화분제작실습 순으로 진행됐으며, 2015년 신임 회장으로 서봉애씨를, 부회장은 박원자 송덕순씨를 각각 선출했다. 신임총무는 최수진씨, 신임감사는 정양희씨가 맡았다. 임원 선출 뒤 이어진 이날 교육에서는 마메들 다육농원(안의면 소재) 박미애 강사(다육전문가)를 초빙해 다육화분 제작을 직접 화분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개선회 관계자는 “말 그대로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군 지역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환경적이고 실생활에 응용 가능한 다양한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며 “신임임원진을 필두로 새해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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