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7일 오후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40여명의 읍면 이장단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함양군이장단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이장단협의회 상호간 격려 및 인사의 시간을 시작으로 박상희 지회장(60·서상면 방지마을이장)의 인사말, 임창호 군수의 인사말, 한햇동안의 활동 총결산 및 이장단협의회 발전방안 모색, 송년의 밤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 한햇동안 군이 이룩한 대외적인 성과를 설명한 뒤 “마을이장은 민과 군을 연결하는 다리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리다. 여러분들이 있어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민과 군이 소통하는 군정업무를 원활히 잘 해올 수 있었다”며 “민선 6기 군정의 본격적인 도약이 예고되는 내년은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 기반을 닦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여러분들이 더 열심히 발로 뛰어 함양발전의 디딤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결산자리에서는 군이 그동안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마을이장을 위해 발굴 지원해온 △단체상해보험가입 △화합한마당행사 보조금 △이장과 직원간 화합행사 △이장자녀장학금지원 △연수회 보조금 △정기회 및 임시회 운영지원 △모범이장 표창 및 감사패수여 등의 시책 사항을 결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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