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김병언) 영어 말하기 대표팀이 12월 12일(금) 오후 2시에 열린 2014. 초등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2등을 수상하였다. 관내 13개 모든 초등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초등A팀(함양,위성,안의,서상,마천,수동)과 초등B팀(지곡,병곡,금반,위림,서하,백전,유림)으로 나누어 치른 이번 대회에서 안의초등학교 6학년 김규리 학생이 초등A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초등 A팀에 속한 안의초는 총 3명의 학생이 학교 대표로 참가하였고, 김규리 학생이 우수상, 강아현, 염정아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2명이 한팀을 이루었던 작년과 달리 1명이 2장의 대본을 모두 소화해야 하기에 학생들은 약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영어 전담 교사, 영어체험센터 강사와 함께 더욱 열심히 연습에 임했다. 학생들은 ‘꿈, 한글, 이순신’ 등 평소에 관심을 두었던 주제를 토대로 실감나는 동작과 함께 영어말하기를 선보였다. 특히 김규리 학생은 ‘Never give up on your dream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라는 주제로 뮤지컬 애니의 ‘Tomorrow’ 노래를 안무를 함께 선보여 심사위원과 청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안의초의 이번 성과는 거점영어체험센터의 방과후 영어수업과 방학중 영어캠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학습의 튼튼한 기초를 쌓을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결과를 떠나서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얻은 성과인 만큼 참가학생 모두에게 큰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