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총회(재경함양군 각 읍면향우회 총무단모임, 회장 류재창)는 지난 12월11일 저녁 7시 종로3가 국일관 지하 활어장터 식당에서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허완 부회장의 사회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류재창 회장은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많은 회원님들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총회를 준비하신 허완 부회장 겸 총무님, 노귀달 총무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함총회장에 취임한지 2년이라는 세월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회고컨대 지난 2년간 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왔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다행히도 박종팔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전임 회장님들과 함총회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가 큰 힘이 되어 대과없이 주어진 임기를 잘 마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허완 총무겸 부회장님과 노귀달 총무님의 헌신적인 노고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재경 함양인의 크고 작은 모임과 단체 중에 가장 순수하고 단합이 잘되고, 더할 나위 없이 정겹고 따뜻한 고향 선후배 및 동료라는 아름다운 모임이 바로 우리 함총회라는 사실은 재경 함양인 이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항상 함총회원이라는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군향우회 및 각 읍면향우회의 구심점이 되어 운영, 관리하고 모든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함총회원 여러분이 있기에 군향우회도, 각 읍면향우회나 산악회가 항상 크게 발전해 간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신임회장단이 선출됩니다. 저보다 더욱 훌륭하게 이끌어 가리라 믿습니다. 신임 회장단에게도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경과, 감사, 결산보고가 있었고 임원선출에서 신임회장 노갑상(백전) 신임감사 박형순(수동) 임원이 선출되었고 총무에는 총무겸 부회장 허완, 김도순 총무가 선임되었다.노갑상 신임회장은 “어느 단체보다도 어느 모임보다 더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곳이 우리 함총회 입니다. 여러모로 많이 부족한 제가 이 아름다운 단체의 회장으로 임무를 충실히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제가 믿고 있는 우리 회원님들이 계시니까요. 역대 회장님들께서 훌륭하게 우리 함총회를 이끌어 오셨습니다. 함총회원 이라는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회원 중에 여러분이 각 읍면향우회장님과 산악회장님, 그리고 동문회회장님과 군향우회 분과위원장님을 가장 많이 배출한 단체이기도 합니다. 우리 회원님들은 참으로 진정한 봉사정신을 가진 일꾼이라 생각합니다.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헌신 봉사하는 자리입니다. 크게 발전하여 각 읍면향우회, 나아가 군향우회와 각 단체 그리고 고향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어 주시길 바라며, 지난 2년 동안 수고하신 류재창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금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훌훌 틀어버리고 새로운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안건토의를 끝으로 총회를 마무리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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