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 각 읍면향우회장단은 지난 12월11일 오전11시30분 덕평힐뷰CC에서 강유복 서상면향우회장 주선으로 상견례 겸 친선골프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정윤(마천), 권형수(백전), 하종언(병곡), 강유복(서상), 배성규(유림), 박정희(수동), 이영신(지곡), 향우회장단과 부회장단 등 3팀 12명이 참석했다.
강유복 서상면향우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은 신임회장단이 취임하여 상견례 겸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운동도하고 좋은 의견을 나누고자 모였습니다. 또한 내년도 재경함양군 청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골프동우회에 각 읍면별로 많은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서로 잘 모르는 회장님들끼리 상견례도 하고 재경 함양군향우회와 각 읍면향우회가 더욱더 발전 할 수 있는 좋은 의견들을 나누시어 보다 발전하는 우리 함양인들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권형수 마천면향우 신임회장은 “향우회에 자주 참석을 하지 않아 낮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좋은 자리에 만나게 되어서 무척 반갑습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각 읍면향우회가 발전해야 군향우회도 발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주 만나서 좋은 인연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최정윤 마천면 향우회 신임회장은 “저는 마천골프회와 각 마을단위의 모임에는 늘 참석을 하였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이번에 마천면향우회장으로 취임을 하였습니다. 각 읍면 향우회장님들께서 많은 것 알려주시면 열심히 노력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각자 소개를 한 후 토론에서 ▲군향우회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각 읍면향우회 정기총회 때 10만원씩 서로 찬조를 하는데 금액을 30만원 정도로 상향시켰으면 좋겠다. ▲각 읍면향우회 총회 때 의식이 너무 길어 임원들의 잔치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현실적으로 향우님들을 위한 잔치가 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축사나 격려사 시간을 줄이고 향우님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길게 하자.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명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듣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도 좋겠다. ▲각종 모임이 너무 많아 시간적으로 너무 힘이 든다. ▲현 회장이 차기 회장은 선임하는데 힘이 든다. 젊은 향우님들 참석할 수 있도록 하자 등 서로 의견을 공유하며 각 읍면향우회와 군향우회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유복 회장이 시상품으로 한약, 하종언 회장이 저녁식대, 최정윤 회장이 우족세트, 배성규 회장이 홍삼프라를 찬조했으며 그늘집 식대는 각조에서 회장단이 찬조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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