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제1회 행복마을콘테스트에서 소득체험부문에서 대통령상 수상을 하는 등 전국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어 타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는 함양군 안의면 안심마을(이장 정성훈)이 지난 12일 안의면(면장 김수안)에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 100만 원은 지난 8월 안심마을이 제3회 함양여주축제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이다. 정성훈 안심마을이장은 “축제기간동안 수많은 관광객에게 생 여주와 여주가공식품을 판매하고 부대시설로 전통놀이, 농촌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제법 많은 수익을 올렸다”며 “우리 고장의 행복기운을 다른 어려운 이웃에게도 나누자는데 주민들이 동의해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안 안의면장은 “안의면이 우수한 고장임을 널리 알려온 안심마을에서 성금까지 기탁해줘 너무 고맙다”며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경유하여 마을의 고마운 뜻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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