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 부족으로 장기간 확포장이 이뤄지지 못했던 이은리~난평리 구간에 대한 공사가 진병영 도의원이 용역비를 확보하면서 재개될 것으로 보여진다. 진병영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은 11일 경상남도 2015년 당초예산(12월08일 확정)에 지방도 1084호선내 수동~함양 확포장사업 완료 후 이은리~난평리를 연결하는 이은~남평간 4차선도로 건설사업의 실시설계 용역비를 우선 확보했다고 밝혔다. 진 도의원에 따르면 이 구간은 지난 2008년 12월 수동~함양간 도로확·포장공사로 이은리 함양자동차학원 앞 지방도 1001호까지 4차로를 개통했으나 국도24호선(천령유치원 앞)까지 연결이 절실하여 함양군의 연장요구에도 완료된 사업이라며 경남도에서는 계획하지 않아 우회도로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반쪽 도로로 전락했었다. 이로 인해 병목현상 및 통행불편으로 사고의 위험이 상존하여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 되었다. 진병영 도의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6개월간 경남도와 지속적인 협의와 요구를 통해 2015년 본예산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었다. 길이 1.6km로 중간에 교량 1개까지 건설 예정인 이 도로의 전체 사업비는 35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에 진병영 도의원이 확보한 예산 3억원은 국도3호선과 국도24호선을 연결하는 지방도1084호 추가노선에 대해 실시설계 및 군계획시설 결정을 위한 용역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진병영 도의원은 “실시설계 완료 후 바로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여 대형차량 증가 및 늘어나는 교통량 해소와 함양시가지 우회도로의 기능을 수행하여 차량이용자의 통행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 해소를 위하여 끝까지 관심을 가지겠다.”는 포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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