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회에서 부설로 운영하는 함양경로대학이 제2회 졸업식을 갖고 1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11월26일 열린 졸업식에는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여러 이사들이 참석했으며 임군수의 특강도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모두 경로대학을 5~7년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강의를 이수한 학생이다. 졸업생에게는 학사모가 씌워졌으며 졸업증서과 졸업사진, 꽃다발 등 다양한 선물이 전달됐다.
이로서 함양경로대학은 제1회 졸업생 22명에 이어 모두 40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졸업한 18명의 학생과 학장을 비롯한 교사들은 지난 12월4일 서해안 해양박물관, 최초성경전래지, 서천국립생태원, 군산근대문화거리, 철새조망대를 다녀왔다. 영화 설국열차를 연상케 하는 눈꽃과 새하얗게 덮인 산야는 졸업생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진풍경을 졸업선물로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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