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경험 바탕 주민 참여형 콘텐츠강화로 국가대표 축제 발돋움 기대
향후 함양산삼축제를 2년 간 이끌어 갈 함양산삼축제위원회 신임위원장에 최완식 전 함양군수(59)가 추대돼 내년부터는 산삼축제가 보다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축제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기총회’를 열어 위원회의 한 해 활동을 결산하고, 참석위원들의 만장일치 추대형식으로 최완식 전 함양군수를 신임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완식 신임 산삼축제위원장은 그동안 37여년 공직생활중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요직을 두루 거친 풍부한 행정경험을 갖추고 있어 군민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아왔다.
축제위원회 측은 추진력 좋은 신임 위원장이 선출됨에 따라 향후 산삼축제 발전과 2020 함양 세계산삼엑스포 준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축제위원회가 만장일치 추대 형식으로 최 신임위원장을 선출한 것은 산삼축제를 활성화 시켜 2020 함양세계산삼엑스포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축제위원장을 추대하고 축제도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각계각층 군민의 의견을 반영한데 따른 것이다.
최완식 신임 축제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 함양세계산삼엑스포 개최를 계획하고 있는 우리 군은 산삼축제를 국가대표축제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축제발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전국적으로 콘텐츠를 공모하는 등 변화를 모색해오고 있다”며 “인적 물적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산삼축제의 질도 높이고, 엑스포 기반도 탄탄히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