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마천면과 한국전력 함양지사 봉사단이 자매결연을 맺고 마천면을 더욱 살기 좋고 인정 넘치는 고장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마천면은 지난 9일 오전 11시 마천면사무소에서 면관계자와 한국전력 함양지사 봉사단(지사장 윤정현)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는 하성수 마천면장과 윤정현 한국전력함양지사 봉사단장이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앞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상호협력하며 면과 한전함양지사의 공동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그동안 마천면 일원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온 한전함양지사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면민을 찾아다니며 봉사하고, 마천면은 다각적인 행정적 지원 및 상호교류를 하게 된다. 또한, 한전 함양지사 봉사단은 이날 자매결연과 함께 마천면 관내 28개 경노모당에 써달라며 화장지 및 국수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면사무소에 전달했으며, 마천면은 10일 오전 이장회의를 통해 배부했다. 하성수 마천면장은 “지금까지도 한전함양지사 봉사단이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 이번 자매결연으로 더욱 돈독한 정을 느끼며 가족같이 훈훈한 고장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고마워했다. 윤정현 봉사단장도 “기업의 사회적 나눔활동이 매우 필요한 도덕적 덕목이라는 철학으로 지금껏 봉사단을 운영해왔다”며 “공식적인 결연행사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 계획을 세우고 관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도와 마천면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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