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함양군 안의면자원봉사회(회장 오재성)가 추위가 극심한 가운데서도 지난 8~9일 이틀간 면사무소 뒤편 자원봉사단체 작업장에서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의면자원봉사회는 이틀간 담근 김장을 20kg들이 45박스로 정성스럽게 포장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다문화가정 등을 선정 45가구에 가가호호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의 정을 나눴다. 김수안 안의면장은 이날 김장을 담는 작업장을 찾아 이들의 숨은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봉사는 자신의 마음을 나누는 것으로 행복은 두 배가 된다”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면정발전을 위한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안의면자원봉사회는 이번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 외에도 2014년 저소득가구에 사랑의 집짓기 1동을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는 모범봉사단체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4가구에 도배, 장판을 교체하며 시설봉사와 각종행사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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