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라.(Crisis is an opportunity.) 이 말은 우리가 흔히 듣는 말이다. 그리고 아주 식상한 말이기도 하다. 우리는 내게 주어진 인생을 살아갈 때, 크고 작은 험난한 파도를 만나게 된다. 그 파도는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우리의 오감과 판단 그리고 분별력을 동시에 마비시켜버린다. 그래서 사람들은 당황하게 되어 그만 실수를 하게 된다. 이때, 우리는 흔히들 무엇을 생각하게 되는가? 대부분 이런 경우 두 가지 결과로 사람들은 반응하게 된다. 첫 번째는 닥쳐오는 파도에 순응하려는 마음이다. 이것도 역시 우리의 생각을 통해 우리 몸을 지배하게 만든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이를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그냥 그렇게 살아간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무기력과 삶의 의욕 저하를 동반하게 된다. 이와 같은 경우 현재 나의 삶을 극복할 수 있는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환경을 뛰어 넘을 수 가 없게 된다. 분명한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할 수 없는 통제선 밖에 일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먼저 명확하게 하고 싶다. 나에게 주어진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길 원한다면 제발 움직여라. 정체하거나 머물러 있어서는 더 이상의 발전은 모두에게 무의미할 뿐이다. 나의 권한 밖의 일을 맞닥뜨렸을 때에는 그냥 조용히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려 보자. 그러면 시간은 흘러가게 되고 그 시간은 우리에게 생각지 않는 치료약을 만들어 낸다. 이것이야 말로 삶의 지혜가 아니겠는가? 이와 같은 경우엔 단 한 가지 조건에만 해당이 된다는 사실을 유념해 두자. 내 권한 밖의 일일 때만 그렇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그 파도에 맞서서 대항하여 싸우려는 마음이다. 그 고난과 환란의 파도는 우리 생명이 다하는 그 날까지 반복적이고도 지속적으로 집요하게 다가온다. 그게 바로 인생이다. 우리가 원치 않는 이 파도는 절대로 지구가 멈추지 않는 이상 멈추려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원한다고 해서 환란과 어려움의 파도는 멈출 수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여야 지혜로운가 생각해 보자. 물고기 잡는 방법을 배울 것인가? 아니면 물고기를 잡아 온 것을 받아먹기만 하겠는가? 내게 다가오는 파도와 맞서서 싸운 다는 것은 물고기 잡는 방법을 배우는 것과 동일한 이치이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이와 맞서서 싸울 만한 힘이 우리 안에 내재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나 스스로가 집오리로만 알고 있었다. 내가 백조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속아 왔던 것이다. 환경이 그렇게 나를 만들었다. 이 환경을 극복하려면 맞서서 싸워야 한다. 싸우는 전사가 되라. 대항하여 맞서서 싸우라. 제발 무기력하게 살지 마라. 무기력한 삶은 우리를 좀먹는 독약이다. 쉽게 늙을 뿐 아니라, 우리의 육체와 혼과 영의 밸런스를 깨뜨려 놓는다. 여러분들은 자기 자신이 이 파도와 싸우는 순간 내가 살아있다는 희열을 맛보게 될 것이다. 뜨거운 피가 우리 안에 흐르고 있지 않은가? 왜 그 피를 차갑게 식히려 하는가? 무기력한 삶은 그 뜨거운 피를 한순간에 식혀 버린다. 이것은 나이를 불문한다. 이것은 우리의 마음 상태에 따라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도전하는 자가 되기를 원한다.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도전하는 것을 꺼려한다. 그렇다고 구더기 무서워서 장을 담그지 못하겠는가? 그것은 나약한 생각이다. 그 생각을 무너뜨려 버려라. 그것은 내게 견고한 진(陣)일 수는 있겠으나 그 생각에서 벗어나는 순간 새로운 날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자, 이제 하늘을 바라보자.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를 탈출할 때에 양 옆으로 둘러싸인 산들 사이로 뒤에 추격하는 이집트 군대들과 앞에 닥친 홍해 바다를 두고 진퇴양난(進退兩難)가운데 그들은 하늘을 바라본 자들이다. 기적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말이다. 자, 먹구름이 빽빽하게 끼어 있는 창공을 뚫고 그 위로 날아오르자. 그러면 먹구름 위의 태양을 그대들의 두 눈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바로 그것이다. 찬란한 태양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승리를 쟁취하라. 승리를 외쳐라. 승리의 나팔을 울려라. 그리고 승리의 깃발을 꽂으라. 사회에 영향력있는 사람들이 되라. 그들의 모습을 보면 많은 공통점 중에 하나가 한결같이 도전하는 자였다는 것이었다. 환경에 휩쓸리지 않는 자들이었다. 때론 그들에게 실패도 있었고, 그로 인한 낙담도 있었지만 그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닥쳐오는 그 환경을 극복하여 결국, 승리한 자들이었다는 것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