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들의 재롱잔치가 한겨울의 맹 추위를 녹이며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12월4일 오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함양 연꽃어린이집 원아들의 한바탕 재롱잔치가 열렸다. 사회복지법인 연꽃어린이집(원장 이우정) 제 10회 음률 발표회 자리. 4세에서 7세 원아 130명이 뽐내는 재롱잔치는 참여한 학부모와 금선사 신도회원 등 500여명의 웃음짓게 했다. 지난 1년간의 노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일때마다 모두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우정 원장은 "음률 활동을 통한 영유아들의 감각.신체 발달 향상과 함께 무대 경험을 통한 자신감 향상과 함께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행사"라며 "지난 1년간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알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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