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만족대상, 농촌건강장수마을 대상…군민소득 3만불 달성 목표 순항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사업비를 65억 원이나 확보해 주목을 받았던 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올 들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등의 7개 기관이 주최 한 각종 행사에서도 대상을 비롯한 굵직한 표창을 받은 것으로 집계돼 주목된다.
3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농업기술센터가 올들어 1~11월 11개월간 진행한 각종 행사에서 수상한 실적이 최고상인 대상 수상을 비롯해 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수상만 6개에 달했다.
지난 3월 ㈜한국일보사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회에서 ‘함양군 농특산물 쇼핑몰 운영’ 공로로 농산물 유통분야 대상을 받았고, 4월엔 (사)외식산업협회가 주관한 국제외식산업식자재 박람회에 12개 업체가 참가해 10개 부스에서 함양농산식품을 활발히 홍보해 우수전시업체로 평가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또한, 9월엔 대통령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서상면 대로마을이 농촌건강 장수마을 우수사례로 뽑혀 기관 및 민간인 두 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4억 원의 상금까지 받는 쾌거를 올렸다.
뿐 아니라 지난 11월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4우수외식업지구 운영평가’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고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외에도 11월 경남도가 주최한 ‘2014경남브랜드쌀 평가’에서 지리산 함양황토쌀이 장려상을 받았고, 앞서 지발위 평가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서상 대로마을은 농촌진흥청 주관 ‘2014농촌자원사업경진대회’에서는 마을가꾸기 분야 장려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돈 되는 농업,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분야에 있어 타시군보다 발 빠르게 대응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수상실적은 이같은 노력의 반영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특화된 농업을 통해 군정의 최우선 과제인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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