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점이)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회원 30명이 참여해 배추 200포기를 절여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봉사회 회원들은 담은 김장을 20kg 40개 박스로 일일이 포장해 결연가구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40가구를 직접 찾아가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적십자 봉사회와 결연되어 있는 결연가구에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뜻과 위문품도 같이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안의면적십자봉사회는 이번 김장전달 외에도 2008년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은 시설방문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지역 축제나 행사시 행사 도우미, 농번기 일손 돕기와 떡국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오래도록 기여해온 모범 봉사단체다. 김수안 안의면장은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이 지역사회 소외되지 않도록 적십자의 사랑으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회장님과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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