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7일 오후 농업인교육관에서 제 7기 함양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군민소득 3만불 시대를 이끌 전문농업경영인 98명(소득작물과 45명, 한우과 53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졸업한 전문농업경영인은 지난 3월부터 이달 27일까지 9개월간 총 100시간을 교육받고 수료했다. 이들은 그동안 공주대 문영주 교수, 농업사회발전연구원 이완주 박사, 농업회사법인목원 이상욱대표 등 36명의 분야별 권위자 및 강사로부터 농업인 법률상식, 농산물마케팅 전략 및 사례 등의 공통과목을 비롯해 소득작물과와 한우과에 필요한 내용으로 현장실습, 선도농가 견학과 병행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은 이도성 교수부장(인력육성담당)의 사회로 개회식과 이현규 교학처장(농업자원과장)의 경과보고, 임창호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의 표창장 및 졸업증서 수여, 축사, 내빈 졸업생 대표의 떡케이크 절단, 단체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김철수 총학생 대표(62)가 자치활동 공로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이숙자(53)·정무섭(58)씨가 자치활동공로로 군수표창을, 윤정삼(63)·정재춘(48)씨가 모범학생으로 군의회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한, 재학 중 학업에 충실하고 수업일수에 모두 출석한 9명의 졸업생이 하종희 부학장(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부터 개근상을 받았다. 함양농업대학 학장 임창호 군수는 이번 졸업식에서 “짧지 않은 기간임에도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교육일정을 마치게 된 교육생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함양농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진정한 리더로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맞춤형 핵심농업인을 양성한다는 목표아래 7년째 함양농업대학을 운영해왔고, 지금까지 총 6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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