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어린이 대상 총 3회 무료 공연…EBS홈페이지 26일부터 신청 가능 어린이들로부터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는 ‘번개맨’과 로보카 보안관 ‘마리오’ 등 어린이들의 영웅이 3년째 연속으로 함양을 찾아온다. 함양군은 내달 1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EBS <모여라 딩동댕> 초청해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 30분, 오후 7시 세 차례에 걸쳐 공개 녹화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BS <모여라 딩동댕>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과 감동적인 춤, 노래, 다양한 지식, 무한한 상상력, 감성 등을 키워주며 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난 1월 국내 어린이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모여라 딩동댕>의 포맷을 중국 국영 교육방송 CETV에 포맷을 수출하고, 11월에는 이 포맷을 딴 ‘따지아이치 딩동당’의 첫 공개방송이 실시될 정도로 해외 어린이로부터도 사랑받고 있다. 특히 등장 캐릭터 자체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어린이 시기에 형성돼야하는 정의, 공동체 의식 등을 재미있게 전달한다. 정의의 ‘번개맨’(서지훈), 조이랜드를 지키는 믿음직한 로보카 보안관 ‘마리오’(유수호) 등 주인공 캐릭터는 물론 매일매일 즐거운 ‘콩콩조이’, 땡이, 나잘난, 더날난, 뚝딱이 아빠 등 개성 있는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2006년 1월 생부터 2011년 12월 생에 해당하는 4~9세 어린이 및 학부모는 26일 오전 0시부터 내달 3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http://home.ebs.co.kr/moding/)를 접속해 공개방송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당첨 확인은 12월 5일 오후 5시, 티켓 발권은 6일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기타문의는 시설관리사업소(055-960-5532)로 문의하면 된다. 군관계자는 “이미 2회째 녹화방송을 했기 때문에 EBS측은 올해 오지 않으려 했는데 우리 군 어린이들에게 좋은 내용을 보여주기 위해 끈질기게 접촉해 유치하게 됐다”며 “함양 어린이들이 많이 찾아와 좋아하는 캐릭터와 노래하고 춤추며 즐겁게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