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태선)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해왔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중소레미콘업체의 상부상조와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1993년에 설립된 단체로 현재 경남 각 시군에 90여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으며, 기업 활동으로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 정신을 실천에 옮기며 해마다 이웃돕기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대행으로 성금을 전달한 함양 중앙레미콘 진종식 대표(64)는 “작은 도움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힘닿는 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 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읍면에서 추천한 20가구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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