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4일 오후 함양산양삼가공사업추진단(단장 오일창)이 군청을 찾아 (재)함양장학회(이사장 임창호)에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함양산양삼가공사업추진단이 지난 산삼축제시 산양삼 가공제품 판매에 따른 이익금 일부를 사회 환원 장학금으로 기탁하자고 논의한 데 따른 것이다. 오일창(67) 단장은 추진단 이름으로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한 것 외에도 지난 2002년 함양장학회 창립 당시 유일하게 현직 교사로 100만원 기탁했고, 24대 함양교육청 교육장 재직시에도 100만원 기탁하는 등 개인적으로 장학재단에 보탬이 되어 왔다.
오 단장은 “미력하나마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몸담고 있는 함양산양삼가공사업추진단 이름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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