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조환용, 감독교사 여미영, 코치 문종안)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녕에서 열린 2014. 전국학교스포츠클럽탁구경기에 참가하여 1학년 학생 8명(김태양,고신명,김기영,백근도,정희도,박상인,신나리,박상현)이 탁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함양제일고등학교는 2014.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남자고등부에 처음 출전하여 1위에 입성하여 탁구계에 떠오르는 태양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특히 첫째 날 경기인 충남 신당고와 인천 만수고와의 경기는 박빙이었다. 작년 2위와 3위 팀이었던 선수들과 처음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은 접전을 벌인 결과 8강에 진출하였다.    둘째 날 조별 추첨을 통해 경기도 서원고와 강원도 북평고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하였고 인천 만수고와 또 다시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되었다. 2단 3복으로 경기가 진행 되었는데 단식에 출전한 김태양, 고신명 학생  은 1학년이지만 단단한 기본기와 경기운영으로 2, 3학년으로 구성된 상대 팀 학생들의 기선을 제압했다. 함양제일고 탁구부는 3월부터 지속적인 체력운동과 기초기능을 연마하고 경기전술을 익혀 왔으며 문종안코치의 관심과 열정으로 학교스포츠클럽 도 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조환용 교장은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부문에서 함양제일고는 큰 화제 거리다. 단순히 금메달을 땄다는 것 말고도 군단위의 소규모 학교에서 낸 성적이라 더욱 놀랍다고 한다. 그동안 지도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서로 신뢰하고 격려하며 땀 흘린 노력이 이처럼 자랑스러운 결과를 가져왔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