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며 지난 2005년부터 80회 넘게 군민자치대학을 열어온 함양군이 11월21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성공을 부르는 웃음을 웃어라’를 주제로 87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강의는 군민, 사회단체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 강좌로 유명한 용혜원 시인을 강사로 초빙해 ‘성공을 부르는 웃음을 웃어라’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강사는 시인, 베스트셀러작가, 성공세미나 강사 등 다양한 이력을 지닌 인물로 한국강사협회가 정하는 명강사 제38호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각종 단체에서 수천 회에 걸쳐 성공에 대한 강의를 해왔다.
강의에 앞서 김종연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성공에 이르는 비결을 유머와 웃음으로 풀어나가는 시인의 강의를 통해 삶의 만족과 성공에 이르는 길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 시인은 ‘시인이 권하는 웃음 십계명’을 제시하며, 웃음으로 현대인의 고갈된 삶을 생동감과 열정이 넘치도록 변모시킴으로써 조직과 사회분위기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통해 성공에 이르는 비결을 알려 설명했다.
강의를 들은 군민 차모씨(58)는 “최근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생활이 많이 고달팠는데 힘들고 어려울수록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아야한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며 “성공을 하고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긍정적인 마인드로 웃음으로써 행복과 성공이 찾아올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닫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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