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자중학교(교장 이재엽) 조한비 학생이 제38회 전국 초중학생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에서 중등부 대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19일(수)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하여 교육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였다.
전국 초중학생 발명 글짓기. 만화 공모전 대회는 POSCO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고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개발과 발명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개최되었다. ‘20년 후 발명으로 달라진 우리의 생활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작품 내용으로 미래의 생활을 윤택하고 편하게 해 줄 수 있는 발명 아이디어를 글짓기와 만화 두 부분으로 나누어 공모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조한비(2학년) 학생은 ‘2034년 10월 7일 8시 발명 뉴스 대본’의 형식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교통수단과 간편한 우주복과 미래 교과서 활용 등 다양한 발명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수상 소감으로 “기대를 못했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글짓기 부문에 차효원(2학년) 학생과 만화 부문에 권나영(2학년) 학생, 정효빈(2학년) 학생, 김량희(2학년) 학생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동상을 수상하였고 과학 담당 강정희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하였다.
이재엽 교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이 잘 발휘되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학생들이 학교의 자부심을 가지고 꿈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함양여중은 제36회 이 대회 중등부 단체상과 제37회 단체상을 연속 2회 수상하고 제38회 중등부 글짓기 부문 대상과 지도교사상을 수상하여 학생들의 창의력을 개발하고 발명하는 분위기 조성뿐 아니라 학교의 명예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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